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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수 동향)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 한국실천신학회 학술대회

작성자 기독교학과

등록일자 2022-10-11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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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천신학회(회장 황병준 교수 -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는 지난 11~12일 강원도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와 실천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제83회 정기 학술대회
(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제 간 대화로 교회를 섬긴다’는 목표의 실천신학회 소속 15인 신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했고, 50명 넘는 학자들이 함께해 논찬을 진행했다.

고유식 박사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는 ‘코로나 레드 블루 블랙 상황 속에서의 목회신학적 과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란 논문을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계 억압과 억제의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소외와 고립으로 정서적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모색하는 내용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분노와 우울증 등의 심리 기제를 설명하고 치유를 돕는 교회 공동체의 길을 설명했다. 고 박사는 “종교 중심주의가 아닌 하나님 중심주의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진정한 영혼 돌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주영 서울신대 박사는 코로나19 시대의 예배학적 미래전략에 관해, 주희현 정화예대 박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상호 텍스트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구아름 토론토대 박사는 고통과 희망 사이의 과도기적 공간으로서의 애통 설교에 관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양승아 서울장신대 박사는 코로나 시대의 청소년 예배를, 남성혁 명지대 박사는 디지털 선교지로서의 메타버스 세계의 가능성을, 김동진 루터대 박사는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디아코니아의 역할을 언급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769307&code=612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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